"회원 건강을 지키던 손으로, 이제 입주민의 안전을 지킵니다." (박*환, 28세, 現 고급 아파트 보안대원)
"회원님, 파이팅!"을 외치며 땀 흘리던 헬스장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았을 때,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보람으로 가득했던 제 일상이 송두리째 사라진 기분이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다시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씨큐인을 찾았고, 놀라운 제안을 받았습니다. 컨설턴트님은 저의 서비스 마인드와 꾸준한 자기관리, 그리고 건강한 에너지가 보안 업무에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보안'이라는 낯선 분야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체계적인 교육과 격려 덕분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의 보안대원으로 근무합니다. 입주민들께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묻고,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피는 제 모습에서 예전 트레이너일 때의 열정을 다시 발견합니다. 튼튼한 체력으로 24시간 안전을 지키고, 밝은 미소로 입주민들의 하루를 여는 저는 이제 이곳의 '안전 트레이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