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 구하기가 너무 막막해서 씨큐인을 찾아갔어요. 거기서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걸 신청했습니다. 이력서를 새로 써줬는데, 진짜 깔끔했어요.
그리고 상담사 선생님이 면접 연습도 시켜줬어요. "선생님, 면접 볼 때 꼭 정장 입고 가셔야 해요!"라고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계속 말했어요. 마침 내가 가고 싶던 아파트 경비 자리가 났어요. 새 이력서를 냈더니 바로 면접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면접 보러 갔더니 사람이 나까지 10명이나 와 있었어요. 나는 선생님이 말한 대로 정장을 딱 입고 갔죠. 면접이 끝나자마자 바로 나한테 '합격'이라고 했습니다. 담당자가 따로 말해줬는데, "오늘 10명 중에 정장 입고 오신 분은 선생님뿐이었어요." "단정한 모습이랑 깔끔한 이력서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틀 만에, 그것도 10명 중에 나만 뽑히다니... 씨큐인 선생님 말 듣기를 진짜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빠른 취업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